407호 아름다운 사람

수요일에 교회학교 학생들의 졸업식이 있다.
초유의 온라인 졸업식이다.
모든 학생들의 졸업을 축하 드린다.
특별히 대학으로 혹은 사회로 진출하는 학생들에게 말해 주고 싶다.
해당 부모님들은 제 메세지를 전달해 주길 부탁드린다.
고 장영희 교수의 글을 발췌해 싣는다.
장교수는 어릴적 소아마비로 두 다리를 쓰지 못했던 장애인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에게 위로와 소망의 글을 썼던 분이었다.
‘내가 살아 보니까 사람들은 남의 삶에 그다지 관심이 많지 않다.
내가 살아 보니까 명품 핸드백을 들고 다니든 비닐 봉지를 들고 다니든 중요한 것은 그
내용물이다.
내가 살아 보니까 남들의 가치 기준에 따라 목표를 세우는 것이 얼마나 어리석고,
나를 남과 비교하는 것이 얼마나 시간 낭비고, 그렇게 함으로써 내 가치를 깎아내리는
바보같은 짓인 줄 알게 되었다.
내가 살아 보니까 결국 중요한 것은 껍데기가 아니고 알맹이다.
남의 마음속에 좋은 추억으로 남는 것만큼 보장된 투자는 없다.
오늘 하루도 아름다운 사람으로 살아가자.’
가장 아름다운 인생은 내 안에 예수님이란 알맹이를 담고,
무엇을 하든지 하루 하루 남에게 친절을 베푸는 삶이라고 말해 주고 싶다.